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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일본건축가인 세지마 가즈요(妹島和世) &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가 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세지마 가즈요(妹島和世, Sejima Kazuyo).
그녀의 이름을 처음 본 것은 어느 잡지에  나온 "숲속의 집(Villa in the Forest)"라는 작품에서 였습니다.
직경과 중심이 다른 두개의 원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가 딸린 주택입니다.
형태는 정말 단순합니다.
그러나 직경과 중심이 다른 두개의 원이 주는 긴장과 이완은 건축을 다이나믹하게 만들었습니다.
게다가 착시효과에 더욱 그러하게 느껴집니다.

두번째는 사이순칸 제약회사 여자기숙사입니다.
중앙이 보이드된 공간이 있고, 양편으로 기숙사의 유니트가 위치하는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반전이 존재하는 것이 중앙의 보이된 공간에 사적영역일 수  있는 화장실과 세면장이 위치합니다.
그것이 좋으냐 나쁘냐의 문제는 차치하고, 발상의 전환에 놀랐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pritzkerprize.com>

세지마 가즈요(妹島和世)
◇ 약력
1959년 이바라키현 출생
1981년 日本여자대학대학원 수료
1981년 伊東豊雄건축설계사무소 입사
1987 년 伊東豊雄건축설계사무소 퇴사
1987년 妹島和世건축설계사무소 설립
현재 日本여자대학, 東京理科대학 비상근 강사
◇ 주요작품
1988년 FLATFORM
1990년 FLATFORM (프로젝트)
1991년 카스텔바쟉 스포츠숍, 再春館제약 여자기숙자
1992년 N-HOUSE
1993년 빠찡코팔러
1994년 森(모리)의 별장, Y-HOUSE
1995 년 調布역 北口 파출소, 세계도시박람회 ‘96 협회시설, 하우징스터디 집합건물의 프로토타입
1996년 빠찡코팔러
1997 년 기후(岐阜)현립국제정보과학예술아카데미 멀티미디어 아틀리에, S-HOUSE*, 熊野古道 나카헤치미술관*, M-HOUSE*
최 근 프로젝트: 기후현영북방주택, O-MUSEUM, 시드니현대미술관
* 는 西沢立衛와 공동설계
◇ 수상
1989년 吉岡(요시오카)상(신건축주택특집 신인상): PLATFORM
1992년 신일본건축가협회신인상‘92: 再春館제약여자기숙사
1994 년 商環境디자인상 대상: 빠찡코팔러
1995년 K. F. Brown 환태평양지역문화건축상 수상: 再春館제약여자기숙사
◇ 저서
1996년 <건축문화> Vol.51 No.5911, No.7717 Kazuyo Sejima 1988-1996
1998년 <妹島和世독본>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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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상은 1979년 하야트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상으로 건축계에서의 노벨상이라고 불립니다.
1979 년 필립 존슨을 시작으로 올해로 32번째를 맞이합니다.
대다수 미국건축가들이 수상을 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일본만이 유일합니다.(자하 하디드가 이라크 바그다드출신이긴 하지만 영국국적으로 되어있습니다.) 여성건축가로는 자하 하디드 이후 두번째입니다.
일본은 단게 겐죠,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 그리고 올해 세지마 가즈요로 네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한국의 건축가도 분발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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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존 가트맨 (한국경제신문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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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주문해놓고선 최근에야 읽었습니다.
부모-자녀관계의 전문가인 워싱턴주립대학 존 가트맨교수가 쓴 책입니다.
가트맨 교수의 스승은 기너트 박사죠.
기너트 박사는 "부모와 아이사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라
그래서 감정이입대화법을 활용하라고 합니다.
참고 : [책] 부모와 아이사이 - 하임 G 기너트 외

가트맨교수는 좀 더 나아가 감정코치법을 말합니다.
기너트박사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라고 말하였고, 가트맨교수는 그 감정을 코칭하라고 말합니다.

<아이와 가까와지는 감정 코치 5단계 >
1단계. 아이의 감정을 포착하기
2단계. 좋은 기회임을 인식하기
3단계.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기
4단계.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기
5단계.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어주기


첫째아이가 반항하는 미운 4살이기에 요즘 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키는대로 하지는 않지만, 시키는 대로 하기만을 바라는 마음때문에 쉽지는 않습니다.
권위적이기만한 아빠는 싫습니다. 대화가 많은 부녀지간이고 싶습니다.

참고 : MBC스페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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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e 賢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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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둘째가 태어난지 2달반입니다. 훔.....
첫째가 31개월이니 한참 말썽을 부릴때입니다.
모든 질문에는 "싫어!!" "안해!!" "아니!!"로 대답합니다.
여시짓을 어찌나 잘하는지 저를 데리고 놉니다.
둘째를 임신했을때는 동생을 데리고 잘 놀것 같았습니다.
임신한 사실에 대해서 크게 동요하거나 질투를 하지않았습니다.
같은 단지에 살던 어떤 아이의 엄마는 동생을 임신했다고 엄마의 배를 때리는 등 굉장한 질투를 한 것에 비하면 천사였죠. 그래서 동생을 가졌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배를 쓰다듬는 등의 행동을 시키면 곧잘 따라하였기에 더욱 안심을 했습니다. 그러한 행동을 할때의 아이의 눈치는 그다지 귀담아 듣지않았다는 것이 조금 불안하긴 했습니다.
둘째를 출산하기위해서 병원에 갔을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하듯이 떨어지려 하지않았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아이의 특성상 아침 7시에 일어났으니 짜증도 났기에 더욱 떨어지려 하지않았죠.
예정일이 열흘이상 남아서 장인어른, 장모님이 여행을 가셨는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그때 출산을 하는 바람에 지방에 여행중이시다가 급하게 올라오시고, 또한 야간에 근무하던 처남은 잠도 못자고 아이를 보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요즘은 우리가 볼때는 예뻐하고, 뽀뽀도 하지만 안볼때는 아이를 때리거나 누르고, 흔들기도 하더군요.
다 그런거 같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다 그런 건가 봅니다.

문화센터를 등록했더니 50일 사진 무료 촬영권을 주더군요.
병원에서도 주긴하는데 첫째아이때 그다지 좋지않아서 찍을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사과나무스튜디오의 무료촬영권이라 냉큼 하루 휴가내고 다녀왔습니다.
첫째아이때 찍은 곳은 말그대로 사진관이구요, 둘째는 스튜디어였습니다.
원본이미지 세컷과 인화하여서 액자하나를 줍니다.
훔...괜찮더군요.찬휘 50일 사진
찬휘(둘째)의 사진을 찍는 동안 다른 쪽에서 서윤(첫째)이와 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찬휘가 밤낮이 어설프게 바뀌는 바람에 좀 힘들더군요.
자정무렵이 되어가면 눈이 초롱초롱 바뀌다가 약 2시가 넘어가면 다시 졸려하다보니 항상 3시가 되어야 잠을 잡니다.
그리고 서윤이도 자정이 되어서 자긴하지만, 안자려고 하는 것을 책을 읽어주며 보채가며 잠을 재웁니다.
늘 전쟁이죠.

인천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출근시간은 더욱 빨라지다보니 수면시간은 평균 4시간정도입니다.
어떤 날은 아이보다 내가 먼저 잠들때도 있지요.
직업의 특성상 야근이 많기때문에 자주 놀아주지못해 미안할때도 많습니다. 특히나 피곤하여서 놀아달라는 아이의 말을 짜증스런 목소리로 거절할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빠라는 존재가 예전처럼 돈만 벌어다 주면 되는 것에서 프렌디(Friendy = Friend + Daddy)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꼭 그런  추세를 따라가는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과거 권위있는 가장보다는 친근한 아빠가 되고픈 마음이 더욱 강하기 때문이죠.



대학시절 열심히 들었던 NEXT의 노래 '아버지와 나'에 나옵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아직 수줍다.
그들은 다정하게 뺨을 부비며 말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다
약주 한잔하고 오시면 얼굴을 부비던 아버지가 가끔 떠오릅니다. 술냄새도 싫었고, 수염때문에 따끔거려서 싫어했었죠.
저도 가끔 술이라도 한잔하고 들어가면 딸아이의 얼굴에 부벼보려다가 멈칫하곤 합니다.
오히려 자고 있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혼자 울컥하곤하지요. 그리곤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는 주말에는 동네 앞 공원이라도 나가서 뛰어놀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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